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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19일]'사랑은 이런거야' 外

입력 | 2001-11-18 18:31:00


▼사랑은 이런거야

훈숙은 금난이 애를 데리고 사라진 사실을 알고 병옥을 찾아간다. 기범은 영아가 젊은 남자에게 춤 교습하는 것을 보고 버럭 화를 내자 영아는 자기 일에 참견하지 말라며 일침을 놓는다. 한편 정자는 정남이 잔소리를 하자 밴댕이 젓갈을 반찬으로 올리며 정남의 비위를 건드린다.

▼오픈드라마-남과 여

‘건달은 울지 않는다’ 편. 깡패들에게 쫓기던 태식은 엉겹결에 시골 섬으로 전근가는 선생과 마주친다. 궁리하던 태식은 그 선생을 협박해 옷을 바꿔 입는다. 영문도 모른 채 학교 선생이 된 태식은 학교 수업 첫날 아이들의 순진함과 빛나는 눈을 보고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게 된다.

▼연인들

‘친구’ 편. 미국에 사는 고교동창 태웅이 국진과 상면을 찾아오면서 오랜만에 삼총사는 의기투합한다. 상면은 짝사랑하는 혜영이 태웅을 맘에 들어하자 국진이 짝사랑하는 희경을 태웅에게 소개시켜 준다. 이를 안 국진은 상면에게 복수를 하면서 삼총사의 우정은 위기에 처한다.

▼최고의 요리비결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의 저자 장선용 선생과 함께 겨울김치 만드는 법을 배운다. 첫 시간에는 배추김치를 만들어본다. 배추김치의 기본은 절이기로 배추를 절일 때는 중간에 2∼3번 섞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씻을 때도 한 잎 한 잎마다 정성스럽게 씻어야 소금에 남아있는 간수가 빠져 쓴맛이 돌지 않는다.

▼전파견문록

‘퀴즈 회전목마’는 어린이가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 문제를 푼다. 새 코너 ‘생각에 날개를 달자’에서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 하면서 독특한 생각과 입담을 보여준다. 첫 시간에는 겨울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 위급한 상황의 대처 방안 등에 대한 각각의 생각을 들어본다.

▼미나

수련은 엄마의 신장 이식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한 미나의 대역을 맡기로 한다. 매니저 준서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미나는 성형수술을 받으러 캐나다로 떠나고 수련은 사이판에서 가짜 가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준서는 수련과 숙식을 함께하면서 사랑이 싹튼다.

▼딱 좋아

첫 회. 승준(유승준)은 오디션을 보기 위해 황급히 미국에서 귀국해 택시를 타지만 바퀴에 펑크가 나 발만 동동 구른다. 겨우 다른 택시를 타고 출발하지만 갑자기 임산부가 뛰어들어 택시를 세우고, 임산부는 애가 나온다며 승준을 잡고 흔든다. 승준은 우여곡절 끝에 오디션장에 도착하지만 기회를 놓친다.

▼엔포 다큐-아는 것이 힘이다

최근 전국의 75세 이상의 노인이 분포한 장수 마을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마늘 생산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협심증, 심근 경색증, 뇌경색 등에 좋다는 마늘. 이를 통째로 구워먹고, 설탕에 절여 먹는다는 경남 남해군의 당항마을 사람들의 마늘 섭취량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