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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거리의 시인들' 2집…기존 가요계에 독설 퍼부어

입력 | 2001-11-13 18:11:00


“음악이 뭔데”

힙합 그룹 ‘거리의 시인들’이 가요계의 근본을 묻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내놓은 2집의 타이틀곡 ‘음악이 뭔데’에서 “똑같은 음악들이 서로 예술이라며 까불어대고 있다”며 가요계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얼마나 많은 가수들이 그 외침에 공감할지 모르지만 네티즌들은 “유사 음악이 판치는 가요계를 질타한 입바른 소리”라고 입을 모은다.

‘음악이 뭔데’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