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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채권단, 아시아나항공 1000억 지원

입력 | 2001-10-21 18:36:00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21일 10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말경 미래매출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 2500억원을 발행해 채권단의 지원금 1000억원을 갚을 예정이다.

ABS 발행분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80% 보증책임을 지고 나머지 한빛 조흥 외환은행 등이 신용보강을 해줘 시장에서 판매된다.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