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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소식]'불교조계종 정체성' 학술토론회

입력 | 2001-10-18 18:49:00


■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정대 스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조선불교조계종과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대각사상연구회의 김광식 연구원이 ‘조선불교조계종 출범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 총무원 박희승 기획과장이 ‘조선불교조계종 창립의 주역 연구-종정과 종무총장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조계사(주지 지홍스님)는 17∼28일을 창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19일 오후7시 전통춤꾼인 공옥진 여사 초청 공연을 갖는다. 02-732-2183

■증산도사상연구소(이사장 안경전 증산도 종정)와 한국정치외교사학회(회장 유철종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9일 오후 1시 경북대 사회과학대 3층 소암시청각실에서 ‘한말의 종교사상체계의 변용과 동아시아 발전’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영한 증산도사상연구소 연구원이 ‘증산의 천지공사(天地公事) 사상과 의의’, 윤순갑 경북대 정외과 교수가 ‘한말 민중 종교사상의 정치이념적 구조’ 등에 대해 발표한다. 02-735-8192

■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개 종교가 연합한 바자회가 20일 오전 10시∼오후 8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한신대 근처에 있는 조계종 화계사(주지 성광스님), 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담임 박승화 목사), 천주교 수유1동 성당(주임 이종남 신부)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02-902-2663

■ 불교 조계종 중흥조인 태고 보우(太古 普愚)스님 탄생 700주년을 맞아 경기 양평 사나사(주지 화암스님) 주관으로 기념 영산재와 학술세미나 등이 열린다.

영산재는 21일 오후 10시 사나사에서, 학술세미나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되며 학술세미나에서는 동국대 교수인 종호 스님 등이 ‘태고 보우스님의 사상과 현대적 의의’ 등에 대해 발표한다. 031-772-5182

■ 연세대(총장 김우식)는 설립자 언더우드 목사의 선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언더우드 선교상’을 제정하고 1회 수상자로 진영준 김용만 선교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신촌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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