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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가루’ 비상 방독면 근무

입력 | 2001-10-16 18:35:00



서울 올림픽공원, 울산 울기공원, 대구 동대구우체국 등지에서 ‘백색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탄저균 테러 공포가 국내에도 확산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국제우체국 직원들이 16일 위험 소포물에 대비해 방독면을 쓰고 외국에서 온 우편물들을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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