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면서 은행주 중 유일하게 8.91%나 급등한 7700원으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65%의 지분이 묶여 유통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외국인이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다른 은행주에 비해 낙폭이 컸다는 점이 외국인의 관심을 끈 것 같다”며 “올해 실적은 당초 예상치인 3000억원을 밑도는 2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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