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이 민선 2기 시장으로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 이행률이 집계됐다.
인천경실련, 인천 YWCA,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장 공약이행 공동조사단’은 3일 경제 환경 복지 교통 등 분야별로 최 시장의 공약이행도를 점검한 결과 이행률이 35.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최 시장이 내건 공약 70개중 3년간 이행된 것은 35.7%인 25개였으며 △추진 부진 42개 △미착수 2개 △공약(空約) 1개 등이다.
공약 이행도가 높은 분야는 체육(75%), 교통(62.5%), 환경(50%) 등의 순이었고 이행률이 낮은 분야는 교육(11.1%) 사회복지(16.7%) 문화 예술(28.6%) 등이었다.
공동조사단은 “최 시장의 공약이행이 매우 저조했으며 특히 문화 사회복지 여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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