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9일 박노항(朴魯恒)원사 특별검거반 10명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주었다.
이에 따라 박원사 특별검거반 본부장인 서영득(徐泳得·공군 대령) 국방부 검찰단장 등 군 검찰관계자 5명과 서울지검 수사관 3명, 경찰관 2명이 각각 200만원씩을 받았다.
2000만원은 국방부와 대검찰청이 각각 1000만원씩 박원사 체포를 위해 마련했던 현상금이었으나 명목을 포상금으로 바꿔 특별검거반 요원들에게 나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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