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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모금 '백두대간 생태기금' 3억8900여만원 산림조합전달

입력 | 2001-03-27 19:04:00


동아일보사는 지난해 4월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를 계기로 모금한 백두대간 생태계 복원기금 3억8980만6270원(이자 포함)을 27일 산림청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금은 본사 김학준(金學俊)사장이 신순우(申洵雨)산림청장과 이윤종(李允鍾)산림조합중앙회장에게 전달했다.

기금은 국비를 더해 강원도 내에 세워질 산림생태전시관(가칭) 건립비로 사용된다.

한편 모금마감 후 추가로 입금된 생태계 복원기금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 1000만원 △산림청 1000만원(이상 스티커 판매대금) △류상열 30만원 △안동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일동 27만9480원 △윤소인 20만원 △광주 비아중학교 최주성 교장 외 교직원 일동 13만4000원 △산본대영교회 10만원 △한국산업단지 10만원 △SM5FRI 10만원 △박지혜 박유주 5만원 △이상호 3만원 △홍연초등학교 2학년 4반 김다은 외 37명 2만3120원 △이재우 2만2000원 △익명의 독자 2만2000원 △조난예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