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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이면 서울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4월 19일 이후로는 벚꽃이 만개해 본격적인 꽃놀이철이 오겠다.
기상청은 7일 올해 봄꽃 개화(開花) 예상시점을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 개화시점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평년보다는 3∼6일 늦겠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개나리는 이달 18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31일 서울에 상륙하며 4월 7일부터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됐다. 중부산간지방은 4월 7일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3일 정도 늦게 피겠고 벚꽃은 12일가량 늦겠다.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남부지방은 4월 중순, 중부지방은 4월 하순이다.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