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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월세 대책 강구"

입력 | 2001-03-05 18:43: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사철을 앞두고 월세 가격이 앙등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긴급 대책을 세워 세입자들의 피해가 적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최근 들어 전세에 비해 월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전세는 2년 계약기간이 보장되지만, 월세는 언제든지 올릴 수 있는 만큼 월세 세입자에 대한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라”고 말했다.

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