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관리사무소는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1일부터 5월 말까지 동학사∼남매탑 구간 등 계룡산의 9개 등산로를 제외한 모든 등산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개방되는 등산로는 △동학사∼남매탑 △갑사∼금잔디고개∼남매탑 △갑사∼연천봉∼관음봉∼동학사 △신원사∼연천봉 △삼불봉∼관음봉 △천정골∼남매탑 △상신∼남매탑 △병사골∼장군봉∼남매탑 △지석골∼갓바위 등이다. 계룡산관리사무소는 이 기간 중 라이터와 취사도구 등의 반입을 금지하며 출입통제구역에는 경찰 등을 배치해 취사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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