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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남주-김현주 MBC 새 주말극 '그 여자네 집' 공동주연

입력 | 2001-03-01 18:22:00


탤런트 김남주와 김현주가 MBC 새 주말드라마 ‘그 여자네 집’(가제, 극본 김정수, 연출 박종)의 쌍두마차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두 사람은 ‘엄마야 누나야’의 후속으로 5월중순부터 방영될 이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사촌자매로 출연한다.

김남주는 평범한 건설회사 직원과 결혼을 앞두고 회의에 빠진 20대후반의 유능한 커리어 우먼을, 김현주는 부자집 외동딸로 자라나 고아출신 전자제품 수리직원과 사랑에 빠지는 여대생을 연기한다.

김남주의 상대역으론 차인표가 캐스팅됐으며 김현주의 상대역은 신인급에서 물색중이다.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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