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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3시 프로야구 베어스 팬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선수협을 지지하는 프로야구 팬 120여 명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실 앞에서 대표선수 방출 철회, 선수협 인정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팬들은 집회 후 플래카드를 들고 '야구는 구단의 전유물이 아니다'는 구호를 외치며 강남역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또 이들은 미리 준비한 차량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프로야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