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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텔레콤, NTT도코모 회장 방한 소식으로 강세

입력 | 2000-11-08 11:04:00


SK텔레콤 주가가 일본 NTT도코모의 회장과 사장이 차례로 방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증시에서 SK텔레콤은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만5000원(5.82%)이 오른 27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27만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SK텔레콤은 장중 한때 27만7000원까지 수직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현재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2위인 SK텔레콤과의 시가총액 비중은 각각 12.41%와 11.72%로 불과 0.69%포인트에 불과하다.

한편 이날 SK그룹 관계자는 "NTT도코모의 오부치 회장이 한국생산성본부의 초청으로 오늘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SK텔레콤 조정남 사장과 만찬이 예정돼 있으나 제휴건을 논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월말에는 NTT도코모의 사장도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 역시 모 언론사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제휴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일본 NTT도코모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외자유치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형국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