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2차 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100명의 시범적인 생사 주소 확인을 위한의뢰서와 명단을 지난달 30일 판문점 적십자연락관 접촉을 통해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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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확인 대상 이산가족]“제발 살아만 있었으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1일 “북측이 보내온 생사 주소확인 의뢰서는 신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2일 언론에 공개하는 한편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 파악 및 실사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적에 따르면 남측 의뢰자는 남자 62명 여자 38명이며, 북측은 남자 85명 여자 15명이다. 이번에 생사가 확인된 사람들은 면회소가 설치될 경우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적 관계자는 설명했다.
spear@donga.com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자 현황(출신지역별)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
계
남측
9
6
2
1
1
26
27
12
11
5
100명
북측
15
13
5
14
10
7
14
15
6
1
100명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자 현황(연령별)
100세
이상
90∼
99세
80∼
89세
70∼
79세
60∼
69세
59세
이하
계
남측
12
5
25
48
8
2
100명
북측
38
62
100명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자 현황(성별)
남자
여자
계
남측
62명
38명
100명
북측
85명
15명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