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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계열사 전월비 5개 감소

입력 | 2000-09-15 18:31:00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매달 1일을 기준으로 파악하는 30대그룹의 계열사 수가 8월초 580개에서 이달에는 575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계열사 수는 4월 15일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때 544개에서 6월 560개, 7월 570개로 계속 증가하다가 이번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소그룹이 계열분리해나가고 현대에너지를 매각함에 따라 8월 35개에서 24개로 줄었고 새한은 13개에서 12개로 줄었다. 반면 삼성 SK 두산 동양 제일제당 코오롱 등은 모두 1∼2개씩 계열사를 늘렸다.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