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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와히드 염문설 폭로여인 신변위협
입력
|
2000-09-05 18:51:00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대통령과 2년 동안 애정행각을 벌였다고 폭로한 여인이 협박전화 등 각종 신변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그녀의 변호사는 경찰청장을 찾아가 신변보호를 요청한 뒤 권력에 의한 폭력으로부터 그녀를 끝까지 보호할 것을 다짐. 그러나 염문설의 주인공인 와히드 대통령은 “풍문은 사소한 문제로 과장되지 않아야 한다”며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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