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칠레 샌티애고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02월드컵 예선경기. 브라질 로베르토 카를로스(오른쪽)와 칠레의 프란체스코 로자가 볼을 다투고 있다. 칠레가 3-0으로 브라질을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