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넥슨(대표 이민교)은 14일 일본 소니에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은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40억원을 투자해 PS2용 3차원 롤플레잉 게임을 개발키로 했으며 2002년에 첫 프로그램을 시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10월부터 일본의 이동통신회사 NTT도코모에 무선인터넷용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2종류를 공급하고 앞으로 IMT-2000 단말기용 게임프로그램도 제공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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