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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증손자-이종사촌 손녀 서울서 감격의 상봉

입력 | 2000-05-31 21:04:00


독일 근대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1877-1962)의 증손자 다비드 헤세(오른쪽)가 지난달 31일 서울에 살고 있는 헤르만 헤세 이종사촌의 손녀인 이름가르트 유 군데르트교수(중앙대 독문과)와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다비드 헤세는 헤세박물관 건립을 위해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헤세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으며 9촌간인 두 사람은 이날 처음 상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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