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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무선매체 광고대행분야 진출

입력 | 2000-04-19 20:22:00


제일기획은 휴대전화 등 무선매체를 통한 광고대행 서비스에도 진출키로 하고 국내 최대 개인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제공업체인 베스트나우와 19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제일기획은 베스트나우가 확보하게 될 UMS 고객명단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E메일 팩스 음성 등을 주고받는 과정에 광고를 넣는 업무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광고주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UMS는 음성메시지 E메일 팩스 등 갖가지 형태의 메시지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으로 실내외 어느곳에서나 컴퓨터 전화(휴대전화 포함) 팩스중 하나를 이용해 모든 형태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는 사업모델을 취한다.

베스트나우는 현재 다음 드림위즈 알타비스타 등 국내 20여개 인터넷포털기업과 메시징서비스 대행계약을 체결한 국내 최대 메시징 제공업체다.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