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중 조약국장회의 겸 배타적경제수역(EEZ) 획정 회담이 9, 10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8일 밝혔다.
양측은 조약국장회의에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적인 해양질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범죄인인도조약 등 새로이 조약체결을 추진해야 할 분야 등을 점검한다. 또 EEZ획정 회담에서는 양측의 중복되는 해역을 대상으로 경계선을 획정하는 문제의 원칙 및 여러 가지 고려 요소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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