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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생산원가 올라… 가구당 월400원 추가부담

입력 | 2000-02-24 19:40:00


올해 수돗물값이 가구당 월 400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물값을 생산원가의 100%수준으로 현실화한다는 ‘물관리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물값을 생산원가의 90∼95%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원가 상승을 감안할 경우 올해 가구당 평균 추가부담액은 월 4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생산원가의 74%를 부담해 가구당 월평균 물값이 7640원이었다.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