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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IMF 아태국장에 호리구치씨

입력 | 2000-02-01 19:21:00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 휴버트 나이스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의 후임으로 일본인 호리구치 유스케(堀口雄助·58) 부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1978년 IMF에 들어간 호리구치 국장은 발트지역과 구소련을 담당하는 유럽2국장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아태담당 부국장으로 일해왔다.

33년 간의 IMF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 나이스 전국장은 도이체방크 아시아 담당 회장으로 영입돼 4월부터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1일 도이체방크가 발표했다.

나이스 전국장은 아태담당 국장으로 일하면서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의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