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 말레이시아 스타크루즈사의 2만5000t급 호화 유람선 ‘수퍼스타 타우러스호’가 내년 3월18일부터 정기적으로 제주항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 유람선은 일본 고베(神戶) 후쿠오카(福岡) 등 일본지역과 부산을 오가는 국제 유람선으로 내년 11월 말까지 매주 1, 2회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이 유람선은 승객 1100명 등 모두 1500여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제주항에서 9시간 가량 정박하게 된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