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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전국선수권]김지훈-김남 라이트웰터급 패권다툼

입력 | 1999-11-24 19:07:00


김지훈(동아대)이 제53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겸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라이트웰터급 결승에 올랐다.

김지훈은 2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체급 준결승전에서 노재현(경희대)을 1회 KO로 제압, 김경수(서원대)를 9―5 판정으로 누른 김남(울산과학대)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