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국가산업단지 등 아산만 연안의 산업단지에 용수를 공급하게 될 아산공업용수도가 12일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 이건춘(李建春)건교부장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 정수장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모두 2127억원이 투입돼 5년여만에 완공된 아산공업용수도는 1400만평 규모의 인근 산업단지에 아산호에서 끌어온 공업용수를 하루 35만t씩 공급하게 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