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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부실징후 조기포착 전산시스템 도입

입력 | 1999-11-01 20:06:00


내년 3월부터 금융기관의 대출현황 점검을 통해 부실징후 기업을 조기에 파악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금융감독원은 재벌 계열사 등 계열기업과 금융그룹 자회사 등 3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부실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