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은 주암댐 수로 교체공사로 인해 28일 오전8시부터 29일 오후7시까지 35시간동안 전남 동부 일부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수 중단 예정 지역은 △여수시 전역 △여천석유화학산업단지 △고흥군 전역 △광양시내중 광양읍 △향동 왕지동 금당1, 2지구를 제외한 순천시 전 지역 등이다.
관리단은 “태풍 ‘올가’가 북상중이어서 많은 비가 올 경우 급수중단이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미리 충분히 생활용수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