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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최요환/지하철 잡상인 방치 짜증

입력 | 1999-06-28 19:34:00


인천에서 서울로 통학하기 위해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다. 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안에서 물건을 팔거나 구걸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을 탈 때마다 잡상인을 만난다. 특히 낮 시간에는 10분에 한 번씩 잡상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보통 부도난 중소기업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며 1000원정도의 저렴한 물건을 가지고 다닌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품질보증을 받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지하철공사는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 같다. 지하철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잡상인을 확실하게 단속해달라.

최요환(대학생·인천 남동구 간석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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