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남의 차를 파손한 혐의로 파출소에 연행된 뒤 난동을 부린 새정치국민회의 중진 김모의원의 운전사 이모씨(39·서울 마포구 대흥동)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5일 오전0시40분경 마포구 노고산동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의 거울을 깼다가 파출소로 연행되자 “내가 누군줄 아느냐. 나는 너희들의 상관이다”며 사무실내 서류를 집어던지고 탁자를 뒤엎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