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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인생의 나머지 절반은 고독-외로움에…』

입력 | 1999-03-04 19:38:00


인생의 첫 절반은 모든 열정과 재미를 자식에게 쏟아넣고 나머지 절반은 고독과 외로움에 떨며 산다는 것은 절대로 이상적 사회형태가 아니다. TV가 젊은이에게 준 교훈의 하나는 그들이 나중에 늙으면 어떻게 취급받도록 결정돼 있는지를 일찍 알게 해 줬다는 사실이다. 그들도 인생의 중간지점에 서면 뭔가 깨닫게 되지 않을까?

밀턴 밀러의 ‘나보다 더 아픈 그대를 위하여’(제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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