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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당뇨-관절염용 「특수신발」나왔다

입력 | 1999-02-09 19:05:00


당뇨병이나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특수신발이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장애 신경장애 등으로 발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 심한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관절염 환자도 걸을 때 땅으로부터 받는 충격 때문에 병이 악화하기 쉽다.

한국 아펙스사(대표 한상범)는 최근 미국 아펙스사로부터 기술을 도입,볼이 높고 넓어 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경장애를 없애주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환자용 특수신발을 만들었다. 이 신발은 또 발바닥 압력이 골고루 분포될 수 있는 소재의 깔창이 있어 굳은살과 티눈, 궤양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02―579―3566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