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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31일 포항집회 구미로 변경 검토

입력 | 1999-01-27 19:07:00


한나라당이 31일 경북 포항에서 열기로 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구미로 옮겨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어서 정국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은 27일 “대구 경북출신 의원들이 구미공단을 방문해 경제상황과 민심동향을 파악한 뒤 구미에서 먼저 정부규탄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중앙당에 전달해 왔다”면서 “28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집회 장소 변경문제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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