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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돗물 年1억t 땅속으로 새나간다

입력 | 1998-11-20 19:14:00


연간 1억t 이상의 경기도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새나가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의회에 제출한 사무감사자료에서 “도내 31개 시군에서 가정이나 영업용으로 연간 공급하는 수돗물 9억6천7백여만t중 11.7%인 1억1천3백여만t이 낡은 상수도관을 통해 새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천시가 1천3백20여만t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1천2백60만 △수원시 1천30만 △안양시 9백87만 △남양주시 8백5만 △평택시 6백22만t순이다.

〈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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