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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女아마선수권]한국, 공동4위 2연패 무산

입력 | 1998-11-16 19:13:00


대회 2연패를 노렸던 한국이 제18회 세계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공동4위에 그쳤다. 박지은(애리조나주립대)과 장정(유성여고) 조경희(한림대)가 출전한 한국대표팀은 16일 칠레 산티아고 프린스오브웨일스C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추가했으나 합계 4오버파 5백80타로 호주와 공동4위에 랭크됐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