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와 전남드래곤즈가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포항은 4일 홈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컵챔피언십축구대회 동남아지역 예선 1회전 말레이시아 셀랑고팀과의 1차전에서 최문식이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 등에 힘입어 6대0으로 크게 이겼다.
또 전남은 이날 베이징에서 벌어진 제9회 아시안컵위너스컵축구대회 동부지역 2회전 중국 베이징 궈안팀과의 1차전에서 노상래 김인완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