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경기에서 KO패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던 일본의 가타기리 켄(28)이 뇌수술한 보람도 없이 27일 사망했다.
가타기리는 12일 도쿄 고라쿠엥 복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다케나가 후사키(24·일본)와의 10회전 경기에서 9회 얼굴에 집중타를 맞고 링에 쓰러진 후 뇌수술까지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었다.
이로써 가타기리는 일본복싱위원회가 창설된 52년 이후 28번째로 경기중 사고로 사망한 선수가 됐다.〈도쿄AP연합〉
가타기리는 12일 도쿄 고라쿠엥 복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다케나가 후사키(24·일본)와의 10회전 경기에서 9회 얼굴에 집중타를 맞고 링에 쓰러진 후 뇌수술까지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었다.
이로써 가타기리는 일본복싱위원회가 창설된 52년 이후 28번째로 경기중 사고로 사망한 선수가 됐다.〈도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