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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사진전용 프린터」출시…디지털-인터넷화면 인쇄

입력 | 1998-09-06 18:52:00


디지탈로 제작된 각종 영상을 일반 사진으로 뽑을 수 있는 사진전용 프린터(DVP)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됐다.

대우통신(대표 유기범·柳基範)이 최근 내놓은 ‘PD901’. 디지탈사진이나 인터넷 화면을 일반 사진과 똑같이 인쇄할 수 있다.

‘열승화형 방식’을 도입해 사진이 선명하다. 기존의 잉크젯 프린터가 수많은 점(화소)들을 인쇄용지에 찍어 색상을 만드는 것과 달리 열과 압력을 이용해 3색 잉크리본의 염료성분이 인화지에 스며들도록 하기 때문. 디지탈해상도는 3백dpi급. 가격은 59만원.

전용인화지만 사용 가능하다. 인화지는 필름카트리지를 포함해 50장에 3만원.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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