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 내년 8월 시작될 예정이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당겨 내년 2∼6월 1차예선을 갖고 9∼11월 최종예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해왔다.
리그로 치를 최종예선 경기방식도 변경돼 1차예선처럼 홈앤드 어웨이로 하기로 했다. 1차예선은 동부(17개국 4개조)와 서부(12개국 4개조), 중앙아시아(5개국 1개조) 지역으로 분류돼 총 9개조로 나뉘어 홈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갖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