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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초점]日 축구협회장 교체…오카노 선임예정

입력 | 1998-07-19 20:04:00


나가누마 겐(67) 일본축구협회장이 20일 열리는 협회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후임에 오카노 순이치로(66)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나가누마회장은 지난해 프랑스월드컵 예선에서 자신이 추천한 가모 슈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중도교체된데다 본선에서 일본팀이 선전했지만 3전전패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오카노 신임회장 내정자는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다.

〈도쿄〓권순활특파원〉kwon88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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