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인 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경기후 세계골프사에 한 획을 그은 박세리를 찾아와 악수를 나누며 승리를 축하했다 . '98US오픈 초청 인사로 대회 각 라운드를 모두 참관한 부시 前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연장 라운드에서 서든데스로 우승한 박세리에게 다가가 손을 건네며 축하인사를 했다는 것.
챔피언 버디 퍼팅후 부모와 얼싸안은 채 눈물을 흘린 박세리는 『열심히 잘 했다』고 격려하는 부시와 잠시 웃음꽃을 피운 뒤 꾸벅 머리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