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자 하지(夏至)인 21일 서울의 낮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0.9도까지 올라가는 등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오호츠크해로부터 불어오는 저온다습한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방은 속초의 낮기온이 19도에 머무는 등 20도 안팎을 기록, 다른 지역과 최고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기온의 동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그러나 오호츠크해로부터 불어오는 저온다습한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방은 속초의 낮기온이 19도에 머무는 등 20도 안팎을 기록, 다른 지역과 최고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기온의 동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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