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전에서 나온 5골 차이는 이번 월드컵 최다점수차경기인 동시에 86년월드컵 이후 최다점수차 경기와 타이.
한국-네덜란드전이 열리기전까지는 프랑스에 0-4로 패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대회 최다점수차 패배의 불명예를 기록했으나 이날 한국이 5골 차이로 패해 치욕스런 기록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
또 5골차의 스코어는 86년멕시코월드컵에서 헝가리가 소련에 6골차이(0-6)로 패한 이후 월드컵 최다점수차패배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94년 미국월드컵대회에서 카메룬은 러시아에 1-6, 5골차이로 패했다.
그러나 카메룬은 한골이라도 넣은 반면 한국은 무득점에 그쳐 더 비참한 패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