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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우프」-「워킹홀리데이」,실직-휴직자 신청 폭주

입력 | 1998-03-12 08:19:00


사상초유의 취업 실업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재수생은 물론 실직자 무급휴직자들이 호주에서 일하며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우프와 워킹홀리데이’에 몰리고 있다.

호주 농장일을 도와주며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우프’를 알선해주고 있는 한국우프센터(02―733―3313)에는 지난 한해 1백여건 신청에 불과하던 것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려 1천5백여명의 신청자가 몰려들었다.

호주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발급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워킹홀리데이협회(02―723―4646)에도 지난해 1천2백여명에 불과하던 발급자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기간에만 1천4백여명이 몰렸다.

협회는 14일 오후4시부터 외환은행 본점4층 강당에서 워킹홀리데이 소개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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