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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도 기업어음 만기 2개월연장 결의

입력 | 1998-02-12 16:12:00


종금과 은행에 이어 증권사들도 기업어음(CP)의 만기를 2개월이상 연장해주기로 했다. 증권사 사장단은 12일 열린 증권업협회 회원총회에서 3월말까지 만기도래하는 CP에 대해 상환기일을 2개월이상 연장해주기로 결의했다.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CP는 총 3천7백82억원 규모이며 이중 만기연장 대상 CP는 2천31억원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사 대표들은 또 지난 9일 이사회에서 협회장으로 추대된 裵昶模 대유증권사장을 제 43대 증권업협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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