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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 선덕학원 前이사장 기소

입력 | 1997-12-31 18:40:00


서울지검 조사부(부장검사 김영철·金泳哲)는 지난해 12월31일 학교를 설립하면서 진 빚을 갚기 위해 재단공금 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학교법인 선덕학원 전이사장 김희건씨(38)를 불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신경여실, 선덕중 고교 등 선덕학원 산하 4개 학교를 운영하던중 91년 학교설립과 운영자금을 마련하려고 빌렸던 2백40여억원의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법인공금 46억여원을 빼돌려 빚을 갚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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