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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항의 건설인부,사무실에 석유뿌려

입력 | 1997-12-31 18:40:00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다 사무실에 휘발유를 끼얹는 소동을 벌인 건설인부 장모씨(37·경기 성남시 산성동)가 폭력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됐다. 장씨는 지난 30일 밤 9시반경 서울 강서구 염창동 M건설 아파트 신축현장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동료인부 30여명과 함께 밀린 한달분 임금을 달라며 농성을 벌이다 현장에 있던 휘발유 2ℓ를 사무실 바닥에 뿌린 혐의다. 〈윤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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