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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로라최 출국정지 취소訴

입력 | 1997-12-21 20:43:00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 카지노 한국인 마케팅 담당자로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국내에서 회수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재미교포 로라최(42·여·한국명 박종숙)는 20일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출국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호갑기자〉